단국대학교병원(천안)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1월18일까지 4주간
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 2학년 재학생 6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역량 향상을 위한 병원실습을 실시한다.
단국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오성범교수님은 학생들이 중증응급환자의 처치 노하우와
응급헬기 운용의 다양한 활용법을 몸으로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습 기회를 마련했다.
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" 닥터헬기로 중증외상환자를 이송.처치하는 상황을 지켜보니
응급구조사의 역활이 중요함을 새삼 알게되었다며" 이번 실습을 통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.
한편, 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는 현재 단국대학교병원, 세브란스병원, 대구카톨릭대학교병원,
울산대학교병원 등 총 7개의 상급종합병원을 선정하여 미래의 응급구조사로서 전문적인 응급처치
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병원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