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항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난 2006년에 개설된 학과로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1급 응급구조사를 배출하고 있다. <사진>
졸업생들은 최근 3년간 국립중앙의료원, 해양경찰 구급담당 공무원 및 지방소방공무원 특별임용시험에서 대거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.
서울대학교 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와 대기업 안전센터 등 전국 각지에서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.
이번 2018 포항철강마라톤에도 봉사자 20명이 참가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.
박정제 포항대 응급구조과 교수는 “포항철강마라톤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포항시민과 참가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”이라며 “앞으로도 지역 행사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”고 밝혔다.
/이바름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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