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항대학교(총장 정창조) 응급구조과의 전공 동아리인 BLUE HANDS는 10월 2일~3일 제3회 포항운하축제에 참여해 방티타기 대회 등의 안전요원으로 활동하는 한편, 포항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. BLUE HANDS의 대표인 유은서(2학년) 학생은 “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일반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. 앞으로도 지역축제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해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서겠다’고 말했다.한편 손다진(1학년) 학생은 이번 여름 칠포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4일 포항북부소방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.학과장 배성주 교수는 ‘학생들이 재능기부 활동으로 예비 응급구조사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.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서 지역사회와 밀착하는 학과를 만들어 나가겠다’고 밝혔다.